일정표

시마나미 해도(海道) 드라이브(이마바리시내~오노미치로)

에히메현과 히로시마현을 9개 다리로 이은 세토우치 시마나미 해도(海道)(니시세토 자동차도로). 세토우치의 섬들에는 절경명소나 아트 명소, 파워 스폿(영험 있는 곳) 등 볼거리가 많고 많습니다. 다도해의 아름다움과 다리가 조화를 이룬 아름다은 풍경을 바라보면서 오노미치까지 시마나미 드라이브를 즐겨보십시오.

일 1

  • JR 이마바리 역

    35분
  • 타월 미술관

    이마바리의 가장 유명한 수출품을 소개합니다.

    이마바리시는 120년의 수건 생산 역사를 자랑하며 일본 선두의 생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도시에는 약 200여 개의 공장이 있어 솜을 가공하고 염색하며 수건을 생산합니다. 타월 미술관은 수건, 수건 액세서리, 지역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상점들과 실제와 동일한 공장, 갤러리, 식당 등으로 구성된 복합 시설입니다.

    주요 전시 공간에는 정교한 디자인의 수건들과 생산 과정을 알 수 있는 작동 중인 기계가 있는 모의 공장이 있습니다. 수건이나 실로 만든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설치물을 이용하면 재미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핀란드의 인기 동화 캐릭터 [무민]을 주인공으로 한 상설 전시관도 있습니다. 미술관 정원에서도 캐릭터 동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30분
  • 급류 조수 관람선

    바다가 강처럼 흐르는 격류를 체험

    일본 3대 급조류 중의 하나로 알려진 구루시마 해협 조류를 체험할 수 있는 조수 관람선. 세계 최초의 3련 현수교인 구루시마 해협대교나, 일본 제1의 해사 도시인 이마바리 조선소군, 구루시마 해협에 떠있는 무라카미 수군과 연고를 가진 섬들을 둘러보는 약 40분간의 선상 투어를 즐길 수 있다. 구루시마 해협 세찬 조수 흐름은 마치 래프팅을 하는 강과 같이 격해,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소용돌이 조수와 파도치는 바닷물의 박력에 압도된다. 배의 엔진을 꺼서 나뭇잎처럼 배가 동동 떠다니는 체험은 스릴 만점으로, 다른 곳에서는 체험할 수 없다.

    10분
  • 기로산 전망 공원

    세토내해(세토나이카이)의 파노라마 뷰를 즐겨보세요.

    오시마의 기로산 전망 공원은 세토내해의 자전거 도로인 시마나미 카이도를 따라 최고의 전망을 자랑합니다. 해발 300m가 넘는 기로산에 세워진 이 전망대에서는 세토내해의 섬들과 각 섬들을 잇는 다리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 구마 겐고가 설계하였으며, 산의 모양과 주변 환경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전망대 아래 주차장 옆에는 기념품과 다과를 구입할 수 있는 기념품 매장이 있습니다.

    20분
  • 무라카미 수군 박물관

    세토 내해의 다이묘(영주) 기분을 맛볼 수 있다!

    옛 전국 시대에 “바다의 다이묘(영주)”로 불리던, 세토 내해를 지배한 무라카미 수군 역사 박물관. 시설 내에는 무라카미 수군, 이마바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련 귀중 자료들이 수많이 전시되어 있다. 또, 와쿠와쿠 체험 룸에서는 갑주나 고소데(일본전통 의복)를 착용해 볼 수 있는 코너가 있어 당시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다. 바로 앞 바다에서는 조류 체험도 할 수 있어, 노시마 무라카미 수군의 거성이 있었던 노시마 주변의 급류나, 하카타・오시마 대교 등을 바다에서 바라볼 수 있다.

    10분
  • [미치노에키(국도 휴게소)]하카타 S・C파크 머린 오아시스 하카타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소금으로

    하카타・오시마 대교 다리목에 있어, 머린 오아시스 하카타를 중심으로 해수욕장이나 공원 등이 정비되어 있는 미치노에키(국도 휴게소). 시설 내의 물산품 코너에서는 이 지역에서 생산한 하카타의 소금을 사용한 오리지널 상품이나 이 지역에서 재배한 신선한 야채, 세토 내해의 해물 등이 판매되고 있다. 또, 레스토랑도 병설되어 있어, 시마나미 특제 소금 라면 등 하카타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맛을 만끽할 수 있다. 쾌적한 갯바람을 맞으며 석양에 비친 바다와 다리 풍경을 바라보느라면 로맨틱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돌고래나 고래와 함께 할 수 있는 “돌핀 팜 시마나미”도 인접해 있다.

    20분
  • 오야마즈미 신사

    바다, 산, 병사의 신으로 모신 일본 소친주(지역을 아우르는 신사)

    일본 전국에 1만 개 이상 있는 야마쓰미 신사와 미시마 신사의 총본사로 알려진, 현내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경내 중앙에는 수령 약 2600년 녹나무 대목이 신목(神木)으로 서있고 본전, 배전 등의 중요문화재도 많아 시간의 흐름을 잊게 해주는 신비적인 공간을 체감할 수 있다. 바다의 신, 산의 신, 병사의 신으로서 신앙의 대상이며, 수많은 무장들로부터 전승 기원, 사례로서 무장장비가 봉납(신에게 헌상함)되어 왔다. 이것들을 전시한 보물관이 경내에 있어, 국보를 비롯해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일본 각지의 무장장비나 갑주류 중 80%가 수장되어있다고 한다.

    15분
  • 도코로 뮤지엄 오미시마

    온통 아트로 꾸며진 뮤지엄

    2004년 봄에 개관된 아트 뮤지엄. 미국에서 활동하는 노에 캐츠나 마리솔, 탐 웨슬만을 비롯해, 성 피에트로 사원 대성당의 문비를 14년에 걸쳐서 제작한 것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자코모 만추, 일본의 하야시 노리치카, 후카이 다카시의 입체 작품 등 약 30작품을 전시. 건물에서 바라볼 수 있는 세토 내해는 온통 아트이다.

    2분
  • 이마바리시 이토 도요오 건축 뮤지엄

    풍경과 건축이 자아내는 뮤지엄

    일본 국내에서도 유례가 없는 현대건축 전문 뮤지엄. 건축가 이토 도요오의 작품을 전시한 스틸 핫과 옛 자택을 이축한 실버 핫 2개 건물을 중심으로 구성되어있다. 시설 내에 전시된 갖가지 건축모형은, 맑고 푸른 세토 내해에 떠있는 섬들을 연상시킨다. 마찬가지로 짙은 감색 융단을 깐 바닥에는 바다에 떠있는 구름과 같은 흰 원형 쿠션이 배치되어, 앉거나 누워서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게 되어있다. 좁아보이지만 넓은 기기묘묘한 공간을 꼭 한번 찾아가보셔서 체험해 보시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