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야마의 으뜸명소를 돌아본 후에는 역사의 정서가 느껴지는 우치코와 오즈로 발길을 돌려보십시오. 흰벽 건축 마치야(시중의 상가)가 줄지어 늘어선 우치코에서는 옛 민가에 숙박하실 것을 권합니다. 신선한 참돔을 사용한 어부의 맛 “우와지마 도미밥”을 먹으면 살이 탱탱한 참돔의 오묘한 단맛이 입안에 확 퍼집니다. 꼭 한 번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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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면전철로 약 25분
JR로 약 30분
도보 약 15분
JR로 약 30분
도보 약 15분
1
요카이치・고코쿠의 거리 풍경
흥취 있는 건물이 연출하는 아늑한 거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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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가도를 따라 에도 말기에서 메이지, 다이쇼 시대에 걸쳐 세워진 아담한 상가(商家)나 흙벽구조 건물, 민가 등의 건물이 줄지어 늘어서 있어, 국가 중요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 지구로 선정되었다. 현재도 실제로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거리에는 상쾌한 바람과 그 냄새가 거리 전체를 뒤덮어, 산책을 하면서 유유히 흘러가는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 각 건물들에는 독특한 건물 장식이 되어있어, 디자인성이 차고 넘친 조형미를 즐길 수 있다.
도보 10분
2
우치코자
사람들의 환성이 지금도 들려오는, 번영을 구가하던 가부키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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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쇼 시대부터 오랜 세월에 걸쳐 오락의 중심으로서 우치코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해 온 가부키 극장. 과거 노후화에 따른 해체 계획이 있었으나, 정민들의 열의로 복원되어 현재에도 다종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행사가 없는 날에는 내부와 무대 뒤 모습 등을 견학할 수 있으므로, 무대나 하나미치(배우들의 통로)에 서서 유명 배우들의 기분을 만끽하는 것도 좋고, 마스세키(됫박처럼 구획된 자리)로 불리는 객석에 앉아서 번영했던 당시 모습을 되새겨보는 것도 좋다.
도보 10분
JR로 10분
택시로 약 10분
JR로 10분
택시로 약 10분
3
가류 산장
와비사비(세월이 갈고 닦은 고유의 멋)의 경지로 인도하는 일본의 조화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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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지카와 강 유역에서 손꼽히는 경승지 “가류노후치”를 바라보는 스키야즈쿠리(다실풍으로 지은 건물)의 건물로, “오즈의 가쓰라 리큐”라는 이명을 가진다. 세세한 부분에도 사치의 극치를 보여주는 의장이 장식되어 있어, 그 아름다움은 일본의 대표적인 명건축가인 고(故) 구로카와 기쇼로 하여금 “가쓰라 리큐와 비견된다. 빚을 져서라도 얻고 싶다! ”고 경탄을 자아내게 했다. 맑은 공기가 마음을 씻어주고 고요한 한때가 속세의 번뇌를 잠시 잊게 해준다. 예로부터의 일본의 아름다움과 품성을 만날 수 있는 풍치를 한껏 담은 희대의 명건축.
택시로 약 10분
4
오즈성
헤이세이 시대의 대개수 공사로 현대에 되살아난 오즈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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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 시민의 열성적인 활동에 의해 천수각(성 중심 망대)이 모습을 감춘지 100여 년 만에 오즈에서 다시 거듭난 오즈성. 에도 시기의 자료 등이 그동안 풍부히 보존되어 4층 4단계식 천수각이 충실하게 복원될 수 있었다. 재목은 모두 일본산을 사용하는 등 재료를 철저히 엄선해 지었다. 현재 전부 목조 복원으로 된 천수각은 일본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물어, 문화재적 가치도 대단히 높다. 내부는 통층구조가 되어있고 자료나 패널, 창건 당시 축성 모습을 재현시킨 디오라마 등이 전시되어 있어, 오즈와 오즈성의 역사에 대하여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다.
택시로 약 10분
JR로 약 25분
도보 약 5분
JR로 약 25분
도보 약 5분
5
우노마치 거리
시간이 천천히 흘러가는 듯한 여유로운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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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0년에 지은 스에미쓰케 주택과 메이지 시대에 지어진 학교 등, 에도 시대 후 기부터 쇼와 시대 초기까지의 건물이 남 아있는 오래된 마을이다.
도보 약 5분
JR로 약 20분
도보 약 15분
JR로 약 20분
도보 약 15분
6
진주회관(우와지마 명산품센터)
우와지마진주는 영원한 반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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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상품에서 시코쿠의 기념품까지 상품을 다수 취급한다. 진주 액세서리 제작 체험도 할 수 있어 자신만의 오리지널 목걸이나 팔찌, 휴대 스터럽 등을 만들 수 있다. 전문 어드바이저가 정성스럽게 지도해주며, 본인이 가지고 간 추억깃든 물품을 “스터럽, 목걸이의 부품으로 쓰고싶다”는 등 다양한 요망에도 대응해준다. 우와지마의 향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하이웨이 레스토랑 우와지마도 인접해 있어, 여행 도중에 꼭 들르고 싶은 명소이다.
도보 약 15분
JR로 약 6분
도보 약 15분
JR로 약 6분
도보 약 15분
7
미치노에키(국도 휴게소) 미나토 오아시스 우와지마 기사이야 광장
우와지마의 매력을 가득 응축한 미치노에키(국도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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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로 대표되는 농산물, 우와카이 바다의 신선한 선어, 우와지마 잡어튀김 등 우와지마의 특산품들이 모두 갖추어져 있습니다. 푸드코트에서는 향토 요리 “우와지마 도미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또, 서일본에서 유일하게 홋카이도의 초콜릿 제조사 “로이즈”의 통년 판매점으로서 상시 50 종류 이상 상품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도보 약 15분
8
우와지마성
축성 기술과 지리적 이점을 살린 우아하고 아름답고 견고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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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성과 함께 일본 국내에 현존하는 12대 천수각(성 중심 망대) 중의 하나. 옛날에는 우와지마만에 면한 곳에 부등변 오각형의 영역 위에 축조되고 축성의 장인으로 명성을 떨친 도도 다카토라의 뛰어난 축성 기술로 만들어진 견고한 성이었다. 거대한 돌담 곁의 가파른 돌층계를 오르면, 산꼭대기에는 당시와 변함없는 모습으로 3층 3단계식 대 천수각이 자리잡고 있다. 대 천수각 내부에는 나무 냄새가 남아 있어, 멀리 우와지마만과 우와지마의 거리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도보 약 15분
9
덴샤엔
다테 씨와 연고가 있는 정취 있는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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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지마 번(藩) 제7대 번주 다테 무네타다(호는 하루야마)가 은거지로서 건조한 정원. 정원명칭은 다테 마사무네가 은거 이후에 지은 한시 “말을 탔던 소년 시절은 어느덧 지나갔고, 평온한 세상을 맞으며 백발이 무성해, 하늘이 내게 준 여생을 즐겨 살아야 제맛이 날 것”에서 지은 이름이다. 정원 내에는 철 따라 각양 각색의 꽃들이 만발한다. 그 중에서도 반원형 등나무 관상용 선반에 걸린 “노보리후지”로 불리는 시라타마 등나무가 이목을 끈다. 또, 다테 씨의 가문(家紋, 집안의 문장)인 “대나무와 참새”와 관련하여 다양한 종류의 대나무들이 연못을 둘러싸듯 심어져 있다.
택시로 약 30분
10
난라쿠엔
시코쿠 최대급 일본 정원에서 자연을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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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엔 야구장의 4배 이상 부지로, 현대 조원 기술의 뛰어난 기교를 집중시켜 지은 시코쿠 최대급 일본 정원. “일본의 도시 공원 100선”으로 선정된 난라쿠엔은 “산, 마을, 거리, 바다”를 테마로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져 있어 방문객은 철 따라 펼쳐지는 자연을 통하여 일본의 미를 깊이 접할 수 있다. 또, 매년 5월 경에는 꽃창포 30,000송이가 각양각색으로 피기 시작한다. 꽃 앞을 지나면 저도 모르게 그 자리에 서서 사진기로 촬영하고 싶어질 만큼 압도적인 아름다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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