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단가집 “만요슈” 에서도 소개된 도고온천은 3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서 깊은 온천
일본을 대표하는 문호 “나츠메 소세키”의 걸작 소설 “도련님”에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도고온천 본관 건물은 1894년 당시의 촌장이 출자자를 모집해서 지어진 것입니다. 투자한 주민은 혜택이 주어지고 그중에는 자신의 자손에게 양도해줄 수 있는 온천 평생 이용권도 있고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구조였습니다. 건물안에는 전시 공간이 있고 나츠메 소세키와 그의 작품 사진이며 자료, 그리고 역사적 증거로 남아 있는 온천권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건축물로도 흥미로운 도고 온천
건물은 건축상 매우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각각 다른 7 개의 건물을 하나로 결합한 것인데 이것이 외견상으로는 매우 독특해 보입니다. 복도와 계단이 이상한 위치에 있고 정면 건물과 뒤쪽 입구의 수평 위치가 다릅니다. 실제로 내부의 전통적인 일본 건축에서 옥외에서만 사용됐던 지붕의 특징이 보이고 옛날에 옥외였던 부분을 지금은 이 건물 내측에 사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설계상 주요 건축물이 온천의 뜨거운 물 위에 위치하지 않도록 주의해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것은 이 역사적인 건물이 올라오는 김을 피하고 섞지 않도록 배려된 점입니다.
건강회복에도 효과가 있는 도고온천의 물은 역사상 여러 번 위기가 있었습니다. 1946 년의 대지진으로 인해 온천 물이 거의 끊기기 직전까지 간 적도 있습니다. 그 때 주민들은 다이아몬드 커터와 유압 드릴, 대각선 샤프트 등 새로운 볼링 기술을 이용하여, 이 위기를 구하고 온천의 용출을 회복시켰을 뿐만 아니라 무려 이전의 3 배의 온천 물량으로 유지, 발전시켜왔습니다.
외국인에게도 매우 인기 높은 도고온천은 이렇게 지켜져 온거 네요!
그 공적을 기려 도고온천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중심인물의 동상이 설치되어 있답니다.
고마움을 느끼며 기념사진도 찰칵!
에히메에 오신다면 도고 온천은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
※촬영상 타월을 두르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역사와 건축상의 흥미로움, 황실도 사용했다는 일화 하나 하나에서도 도고온천이 일본에서 유명한 온천중 하나인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효험있다는 유명한 온천에 몸을 담근 뒤 대휴게실에서 차와 과자를 드시면서 편히 휴식하실까요. 처음으로 유카타도 입어보시는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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